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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1ㅣ2화 : 시간을 달리는 소년

by level 올리기록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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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러아카데미시즌1

 

▲ 시간을 달리는 소년이 가져온 멸망 소식

 파이브는 바냐에게 8일 뒤 세계가 멸망한다고 알리지만 바냐는 쉽게 그 사실을 믿지 못합니다. 그 모습을 본 파이브는 실망하며 바냐를 더 설득하는 대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공 안구'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 직접 움직입니다. 파이브가 미래에서 가져온 안구는 시간 도약으로 멸망한 세계로 간 파이브가 죽은 루서의 손에서 얻었고 루서 뿐 아니라 앨리슨, 클라우스, 디에고 모두 같은 시간대에 사망한 걸 알게 되며 안구의 주인이 남매들의 죽음과 세계 멸망에 대한 힌트가 되기 때문에 찾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파이브를 쫓는 정체 모를 사람들은 파이브를 습격하려다가 전멸 당하자 헤이즐과 챠챠에게 파이브를 찾는 일을 맡깁니다. 헤이즐과 챠챠는 실제로 58세의 파이브를 찾고 있었지만 시간 도약의 문제로 파이브가 어린 소년의 몸이라는 걸 알게 되고 그의 행적을 쫓다가 파이브를 만나지만 놓치게 됩니다.

 헤이즐과 챠챠는 파이브를 잡지 못해 조직으로부터 예산 삭감을 당해 구차하게 움직이지만 파이브라고 원하는 걸 쉽게 찾지 못합니다. 아직 보호자가 필요한 소년의 몸이었던 파이브는 마약을 살 금액이 필요했던 클라우스의 도움으로 안구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지만 아직 팔리지 않아 주인이 없는 안구라는 사실에 실망합니다.

 

▲ 멸망 소식을 먼저 들은 넘버7 바냐

 넘버 7 바냐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하그리브스는 7명을 입양했더라도 6명으로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똑같은 유니폼을 입히고 훈련을 시키고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상징하는 문신도 손목에 새기게 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가혹한 처사였지만 어린 바냐는 검은펜으로 자기 손목에 똑같은 그림을 그려넣으며 남매들에게 속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같이 입양되어 자랐지만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외롭게 따돌림 당했고 이후 그 일을 폭로하며 완전히 남매들과 선을 긋게 된 바냐가 왜 조용하고 우울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폭로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여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제3 바이올린 자리에서 연주하며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부러워하는 모습은 어릴 때와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남일 같지 않아서 더 마음이 아픈 캐릭터 바냐입니다. 여전히 남매들로부터 환영 받지 못하고 타인과의 소통이 미숙한 바냐는 바이올린 교습을 통해 밝고 유쾌한 성격의 레너드를 만나게 됩니다.

 

▲ 아직 멸망 소식을 못 들은 형제들

 드라마는 과거 회상씬과 캐릭터들 사이의 대사를 통해서 각자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더 자세한 능력에 대한 설명은 드라마를 보다보면 더 자세히 나오겠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넘버 1 루서 : 커다란 덩치에 맞는 괴력

넘버 2 디에고 : 칼을 제 몸처럼 다룰 수 있는 능력

넘버 3 앨리슨 : 말을 통해 상대를 조종하는 능력

넘버 4 클라우스 : 죽은 자를 볼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

넘버 5 파이브 : 공간과 시간을 도약할 수 있는 능력

넘버 6 벤 : (2화까지는 정확하지 않음) 괴물이 되어 상대를 공격하는 능력

넘버 7 바냐 : 능력 없음

 

 클라우스에 대해 또 이야기하자면 죽은 자와 말할 수 있는 클라우스는 이미 죽은 넘버6 벤과 함께 다닙니다. 하지만 벤이 자신과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른 형제자매들에게는 비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죽은 사람들의 목소리 때문에 고통 받는 걸 피하기 위해 마약에 취하는 삶을 선택한 클라우스도 제 아픈 캐릭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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