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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토)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와카야마현 사이카자키 어항에서 연설을 준비 중이던 기시다 후미오 日총리를 향한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했다.
테러범이 던진 30cm 은색의 폭발물은 총리와 가까운 곳에 떨어진 후 큰 소리를 내며 터졌지만 폭발이 지연되며 총리를 비롯한 주변 시민들도 대피할 수 있어서 다행히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발물을 던진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021년 7월 아베 신조 전 日총리가 선거 유세 중 총격으로 사망한 후 10월부터 총리직을 맡았고 사람들은 현직 총리에게 또 일어난 피격 사건에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기시다 총리는 오후 가두연설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며 '지금 중요한 선거를 실시하고 있다, 모두 힘을 합해서 해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한편, 폭발물을 던진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아사히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용의자는 효고현 출신의 24살 남성 기무라 류지이며 왜 폭발물을 던졌는지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될 당시 범행에 쓰였던 것과 비슷한 폭발물을 한 점 더 소지하고 있어 경찰이 이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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