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MBTI] 엄브렐러 아카데미 'No.2 디에고' MBTI 알아볼까

넷플릭스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 포스터

넷플릭스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NO.2 디에고의 MBTI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NO.2의 디에고는 날붙이를 자신의 의지대로 날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즌1에서는 경찰의 무전을 훔쳐들어 출동하는 자경단으로 활동했고, 시즌2에서는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막기 위해 활동했던 디에고의 MBTI는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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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브렐러 아카데미> NO.2 디에고의 선호지표

▶ NO.2 디에고의 에너지 방향 : 내향형(Introversion)
넷플릭스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NO.2 디에고를 보고 있으면 외로운 늑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찰학교에 다니다가 중간에 그만 두고 홀로 자경단으로 활동하는 디에고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보다는 소수의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는 성향으로 보입니다. 어릴 때 말을 더듬었기 때문에 소극적인 성격이었던 디에고는 로봇 엄마 그레이스 덕분에 말 더듬는 습관은 고쳤으나 흥분할 때는 여전히 말을 더듬습니다. 그래서 디에고는 본인에게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에 더 신경쓰는 '내향형'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NO.2 디에고의 인식기능(정보수집) : 감각형(Sensing)
디에고는 미래지향적인 성격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에 초점을 맞추는 성향이 더 강해보입니다. 시즌2에서 1960년대로 이동하자마자 해당 시간대의 가장 큰 사건이었던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막기 위해 행동합니다. 이러한 모습에서 직관형이라기보다 감각형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 NO.2 디에고의 판단과 결정: 사고형(Thinking)
디에고는 사람과 관계에 영향을 받기보다 진실과 사실에 더 중심을 두는 것 같아 '사고형'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시즌1에서 디에고의 연인이 커미션 요원에 의해 죽었지만 디에고는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는 대신 커미션 요원을 쫓아서 복수하겠다는 선택을 합니다. 시즌2에서도 바냐를 막았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바로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막기 위해 달려나가는 디에고를 보며 더 그 생각이 굳건해졌습니다.

▶ NO.2 디에고의 생활양식 : 판단형(Judging)
디에고는 목적이 생기면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그 목적을 실행해야 만족하는 '판단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2에서는 거의 병적으로 케네디 대통령 암살을 막기 위해 행동합니다. 종말을 앞두고 있었지만 사실상 디에고에게는 종말보다 자신이 선택한 목적이 더 중요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디에고는 '판단형'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엄브렐러 아카데미> NO.2 디에고의 MBTI : ISTJ

넷플릭스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NO.2 디에고의 MBTI는 'ISTJ'로 나옵니다. MBTI 유형의 ISTJ는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라고 합니다. ISTJ는 본인이 하는 일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투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 목적으로 정하면 많은 희생이 따르더라도 본인이 한 말을 끝까지 책임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외로운 늑대'처럼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것보다 스스로 알아서 책임지려는 성향이 강하고 감정이나 애정을 누군가에게 표현하는 일이 익숙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일에 미숙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ISTJ가 조직에 속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충성적으로 의무를 다합니다. 불명확한 지침을 좋아하지 않고 확립된 규칙대로 행동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시즌1에서 경찰학교를 제대로 잘 졸업하고 경찰이 되었다면 디에고는 훌륭한 경찰이 되었을 겁니다.

디에고의 성향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캐릭터 성격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가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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