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MBTI] 엄브렐러 아카데미 'No.4 클라우스' MBTI 알아볼까

넷플릭스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 포스터

 

넷플릭스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남매들 중 가장 비정상을 맡고 있는 NO.4 클라우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망자와 소통할 수 있고 본인의 능력으로 망자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어찌보면 그 잠재력이 무한대인 클라우스는 시즌2에서 앨리슨과 바냐와 꽤나 멋진 자매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웃는 얼굴이 귀여운 클라우스의 MBTI는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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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브렐러 아카데미> NO.4 클라우스의 선호지표

 

▶ NO.4 클라우스의 에너지 방향 : 외향형(Extraversion)
남매들 중에서 가장 사교적인 성격을 고르자면 앨리슨과 클라우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클라우스는 생각하기 앞서 행동하는 스타일로 사람들을 사귀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고 사교성도 좋아보입니다. 시즌2에서도 앨리슨의 남편 체스트넛에게 스스럼없이 말을 거는 모습을 보며 평소 클라우스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 NO.4 클라우스의 인식기능(정보수집) : 직관형(iNtuition)
클라우스는 망자와의 소통 능력 때문인지 현재를 살아가는 것보다 그 차원을 넘어서 영감적인 삶을 살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시즌2에서 사이비교주로 성장한 클라우스를 보며 이질감을 느끼지 않았던 점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경험에 의존하기보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클라우스가 시즌3에서는 어떤 도움을 줄지 기대됩니다.

▶ NO.4 클라우스의 판단과 결정: 감정형(Feeling)
클라우스는 판단과 결정을 할 때 사실과 진실보다는 사람과 관계에 중심을 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예는 시즌1 마지막, 래너드를 죽인 바냐를 지하 방공호에 가둔 걸 알아차리고 바냐의 말을 들어보자고 설득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종말보다는 바냐를 선택하는 장면이 클라우스에게서 먼저 나왔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시즌2에서 사이비교주로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클라우스를 보며 '능력'만 보였다면 사람이 그렇게 많이 모이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말을 앞두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신도들에게 돌아가서 그들을 설득하는 클라우스를 보며 그래도 본인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보이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NO.4 클라우스의 생활양식 : 인식형(Perceiving)
계획이라는 말은 클라우스에게 가장 안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상황에 따라 선택이 유동적으로 바뀌는 클라우스는 어찌 보면 위기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1 마지막 화에서 커미션의 공격 때문에 위험에 처했던 남매들을 구한 건 벤의 능력을 이끌어낸 클라우스였던 것처럼 클라우스는 계획에 맞추기보다 시간이 가장 임박한 순간에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클라우스가 무언가 계획을 세워야 할 때 클라우스에게 가장 많이 도움을 준 건 유령 '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클라우스의 '머리'를 맡은 NO.6 벤이 그립습니다.

▒ <엄브렐러 아카데미> NO.4 클라우스의 MBTI : ENFP

넷플릭스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NO.4 클라우스의 MBTI는 'ENFP'로 나옵니다. 어렸을 적부터 망자에게 시달린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지만 남매들 사이에서 긍정에너지를 뿜어내는 클라우스는 NO.3 앨리슨과 같은 MBTI입니다. ENFP는 가만히 앉아있거나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하지 않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이끌어냅니다. 그 때문에 즉흥적인 선택을 자주 하기도 합니다. 본인이 즉흥적인 선택을 자주 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그 선택을 따라오도록 동기부여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ENFP의 성격을 보면 클라우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물론 이건 재미로 보는 거니 다른 MBTI가 나올 수 있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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