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록우드 심령 회사 ㅣ1화 줄거리, 감상 후기

 

 넷플릭스드라마 '록우드 심령 회사'는 루비 스토크스, 캐머런 채프먼, 알리 하지헤슈마티 주연의 영국 청춘,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10대 청소년이 초자연 현상 조사관으로서 유령이 출몰하는 곳으로 출동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다. 10대가 주인공인 고스트버스터즈, 살짝 어두운 해리포터 느낌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넷플릭스드라마 '록우드 심령 회사'를 설명하자면 해당 배경부터 설명해야하는데 약 50년 전 영국 곳곳에서 유령이 출몰하며 사람들을 괴롭히기도 하고 상황이 심각해지면 사망자까지도 나와서 영국 정부는 일몰 이후 외출 금지령을 내린다. 그리고 영적인 힘을 가진 아이들을 고용해서 유령 퇴치 의뢰를 받고 전문적으로 사건을 해결해주고 돈을 받는 유령 퇴치 전문 대행사들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록우드 심령 회사'는 앤서니 록우드가 만든 유령 퇴치 전문 대행사로서 오직 10대 아이들 셋이 운영하는 다소 이상하지만 흥미로운 회사라고 볼 수 있다.

 

 넷플릭스드라마 '록우드 심령 회사'는 조나단 스트라우드 작가의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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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우리도 이렇게 될 거야'

어릴 때부터 망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루시는 유령을 감지할 수 있는 천부적인 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고용하는 전문 대행사에 강제로 취직하게 된다. 전문 대행사에서 2년 넘게 일하며 번 돈은 족족 부모에게 뺏기는 처지지만 회사에서 친해진 노리와 함께 멋진 요원이 되자고 약속하며 하루하루 버텨간다.

 

 그러던 어느 날 들어온 의뢰를 처리하기 위해 의뢰장소로 향한 아이들은 생각보다 더 강한 유령으로 인해 사망하게 되고 친한 친구 노리는 영구적인 유령 잠금에 당해서 아무 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자신의 엄마도, 회사도 죽은 아이들이나 노리, 그리고 자신의 편을 들지 않자 가출해서 런던으로 향한다.

 

 런던에 도착한 루시는 무작정 많은 회사에 지원서를 넣지만 신분증, 경력 추천서, 부모 허가증도 없는 루시를 뽑아줄 회사는 그 어느 곳도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면접 보기로 한 록우드 심령 회사. 록우드 심령 회사의 사장인 앤서니 록우드는 테스트를 통해 루시를 채용하기로 한다.

 

 그래서 모인 록우드 심령회사의 일원 '앤서니 록우드', '조지 카림', '루시 칼라일' 세 명.

 

 록우드 심령회사의 대표이자 홍보, 유령 퇴치를 함께 할 수 있는 앤서니와 유령 관련 역사 연구와 기록을 맡은 조지, 청자로서 유령 퇴치를 할 수 있는 루시는 힘을 합쳐서 록우드 심령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드라마 '록우드 심령 회사' 1화를 보고 난 후

 2달 전쯤에 록우드 심령 회사 1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따로 2화를 보지 않아서 잠깐 묵혀뒀다가 다시 시청하게 됐다. 유령 퇴치나 10대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마침 딱 취향 적격인 드라마인데 일이 많아서 그렇게 됐다.

 

 

 록우드 심령 회사에서 내 개인적인 취향 포인트를 직격타한 건 아무래도 10대지만 사장이라고 꼬박꼬박 정장차림을 한 앤서니 배우의 얼굴이랄까. 날카롭게 생겼지만 웃을 때는 또 부드러운 인상의 이 배우를 처음 봐서 흥미롭다는 생각을 했고 이전 작품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넷플릭스드라마 '록우드 심령 회사'가 배우로서는 첫 작품이라고 한다.

 

 그럼 록우드 심령 회사 시즌2는 언제 나오죠? (아직 1화밖에 보지 않았지만)

 

 

 

 그리고 루시를 채용하고 나서 하는 말은 거의 프로포즈 아닌가 싶은 느낌. 처음 만난 날인데 이렇게까지 말한다니. 그런데 루시는 감동 받기 보다 되려 검증하려고 드는 자세가 참 마음에 드는 오진 아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