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프(Beef) ㅣ9화 '환상을 만드는 것'

9화 '환상을 만드는 것'

            (The great fabricator)

 

 에이미는 조지에게만 고백한 게 아니라 모두에게 자신의 잘못을 고백했고 그 덕분에 대니에게 이를 갈고 있는 사촌 아이작도 석방된다. 아이작은 바로 대니를 찾아가고 대니가 데려온 아이가 부자 딸이라는 걸 알고 에이미에게 현금을 가져오라고 지시한다. 에이미는 현금이 없다고 말하고 아이작에게 조던의 집에 오면 더 큰 돈을 가질 수 있다고 설득한다.

 

 아이작은 조던과 나오미, 에이미를 찾아가 총으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지만 경찰이 출동하고 나오미와 조던이 패닉룸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패닉룸에 먼저 도착한 나오미가 문을 닫고 조던이 들어오던 중 문을 닫으며 문 사이에 낀 조던이 사망한다. 그리고 패닉룸이 작동하며 아이작은 상황이 안 좋아지자 동료들과 함께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인다.

 

 대니는 폴을 도망치게 하기 위해 부모님의 집을 불태운 원인이 자신에게 있고 과거 폴의 대학 지원서류도 버렸다고 고백하고 폴은 대니의 고백에 등을 돌리고 도망친다. 하지만 곧 총소리가 들리고 대니는 폴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홀로 탈출한다. 한편, 상황이 종료되고 경찰들이 아이작과 그 동료들을 체포한 뒤 에이미는 딸과 조지를 찾지만 조지는 에이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딸을 데리고 가고 에이미는 큰 충격을 받는다.

 

 대니와 에이미는 각자 큰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다시 마주하고 서로 레이지 로드 때처럼 차를 운전하다가 함께 절벽으로 떨어진다.  

 

 

드라마 '비프' 9화를 보고 난 후

 숨도 안 쉬고 집중해서 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