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프(Beef) ㅣ4화 '동시에 얻을 수 없을 뿐'

 

4화 '동시에 얻을 수 없을 뿐'

            (Just not all at the same time)

 

 에이미는 거래를 위해 홀로 조던과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향하고 대니는 베로니카의 교회를 수리하기 위해 필요한 기구들을 '아이작'의 도움을 받아 도둑질해온다. 라스베이거스로 간 에이미를 쫓아가기 위해 대니와 아이작을 술에 취하게 하고 아이작의 차를 빌려 라스베이거스로 향한 폴, 대니는 폴이 가져간 아이작의 차에 훔쳐온 물건들이 있기 때문에 그를 쫓아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다.

 

 

 한편, 에이미는 거래를 위해 가족들을 두고 홀로 라스베이거스에 가고  자신을 찾아온 폴과 함께 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에이미는 대니를 좋아하지 않는 폴을 보면서 대니와 비슷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해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일을 망치려고 나타난 대니가 경찰에게 체포되는 걸 보며 묘한 희열을 느끼며 5년 더 일하기로 한다. 물론 대니가 복수를 일부 성공하긴 했다. 대니와 에이미의 로드 레이지(보복, 난폭 운전을 이르는 말) 영상이 암암리에 퍼져있고 그 영상을 알고 있는 에이미의 지인은 그 영상 속 차 주인이 에이미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드라마 '비프' 4화를 보고 난 후

 생각보다 폴이 더 마음에 든다.

 

 그나저나 로드 레이지 영상 속 주인공이 에이미라는 걸 의심하기 시작한 지인으로 인해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진다.